‘퀘스트 브릿지(QuestBridge)‘는 1987년 소규모로 시작해 현재까지 30,000명 이상의 학생들을 명문 대학에 입학시킨 입학 지원 시스템으로 저소득층의 재능 있는 학생들이 스탠퍼드, 예일, 프린스턴, 칼텍, MIT 등 48개의 파트너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퀘스트 브릿지의 주요 프로그램인 ‘내셔널 컬리지 매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미국 우수 대학의 여름 프로그램을 수강할 기회를 제공한다. 자격이 된다면 명문 대학에 조기 지원할 수 있고, 합격 시 4년간 전액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컬리지 프렙 장학금’ 프로그램은 대입 카운슬링, 대학 캠퍼스 방문 기회를 제공한다.
또 지원자는 퀘스트 브릿지의 ‘랭크 시스템’을 통해 원하는 대학을 순위별로 골라 제출하면, 심사를 통과한 학생은 대학별 추가 심사를 통해 매칭된 대학과 연결돼 합격 시 학비, 기숙사비, 식사비, 교재비, 교통비까지 전액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 자격은 12학년 고등학생으로, 시민권자나 영주권자가 아닌 학생도 지원이 가능하고 학업 성적이 뛰어나고 4인 가족 기준 소득이 6만 달러 이하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매년 약 16,500명의 지원자 중 6,312명이 최종 선정되며, 이 중 1,674명이 파트너 대학에 매칭된다. 지원서 작성 시 학업적 성취뿐만 아니라 어려운 사회·경제적 환경을 극복한 경험을 잘 나타내는 것이 유리하다.
프로그램을 소개한 미동부 최대 대입 전문 프레스티지 입시학원 이영호 대표원장은 “언 다큐먼티드 학생들도 지원이 가능하다”며 “8월 초부터 9월 말까지 지원서를 모집하니 많은 학생들에게 알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470-589-5050 (프레스티지 입시학원 이영호 대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