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스카이 선교팀이 2일 ‘창립 14주년 감사행사’에서 한삼무 공연을 펼치고 있는 모습
2010년 창립돼 올해로 14주년을 맞이한 크리스탈 한인교회가 6월 2일 창립감사행사를 열었습니다.
소외된 이웃들에게 찾아가 위로하고 복음을 전하는 블루스카이 선교팀이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장검무, 한삼무 등 다양한 한국 전통무용 공연을 펼쳤으며, 청년 사역팀 또한 흥겨운 찬양과 워십댄스 등 선보여 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한편, 크리스탈 한인교회 이상일 담임목사는 이날 오전 설교를 통해 “14주년을 맞이해 그 동안 우리가 신앙생활이 아닌 ‘종교생활’을 하고 있었던 건 아닌지 우리 삶을 뒤돌아봐야 한다”며 “신앙생활과 종교생활은 겉으로는 비슷하지만 본질적으로 매우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2016년 12월 스머나(Smyrna)로 성전을 이전한 크리스탈 한인교회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 하나님이 주인되시는 교회를 지향한다’는 사명 아래, 라티노 섬김 사역과 블루 스카이 선교팀 사역, 매년 아이티 등 해외 선교 활동을 펼치며 복음 전파에 힘쓰고 있습니다.
크리스탈 한인교회는 많은 수의 교인이 청년으로 구성된 젊은 교회로, 한국 대학생 선교회와도 깊은 유대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뉴스 박희정입니다
▲블루스카이 선교팀의 난타 공연 모습
▲블루스카이 선교팀의 꽃들도 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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