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에 도전하는 키보 테일러 국장, 귀넷 카운티만의 다양성 존중하고 이끌어 가는 리더 될 것
귀넷 카운티 최초의 아프리카계 셰리프로 주목 받고 있는 키보 테일러(Keybo Taylor, 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국장이 23일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에 방문했다.
테일러 국장은 3시부터 4시까지 방송된 “유진리의 여기, 애틀랜타”에 출연하여, 한인 커뮤니티와 인연을 맺게 된 계기부터 올해 셰리프 재선에 도전하는 각오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내용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테일러 국장에 따르면 “2020년 셰리프 선거때 한인 커뮤니티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며 “한인 커뮤니티도 다른 커뮤니티와 동등하게 사회의 혜택을 받아야 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귀넷 카운티만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이끌어 가는 행동하는 리더가 되겠다”며 재선에 임하는 각오도 덧붙였다.
그는 또한 “현재 셰리프국에 80-90명의 보안관들이 있는데 이들 중 한국계 보안관이 4명 정도 있다”며 “앞으로 훌륭한 한국계 인재들이 셰리프국에 많이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박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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