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기아차 무료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행사 개최
이번 주 토요일, 애틀랜타에 있는 기아차 소유주들은 도난 방지를 위한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업그레이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지난 7월에도 현대차와 기아차를 타겟으로 하는 절도 문제가 증가함에 따라, 안드레 디킨스 애틀랜타 시장은 애틀랜타 경찰과 기아 아메리카가 협업하여 이 행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애틀랜타의 시빅 센터에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기아차 소유주는 기아 아메리카 사이트에서 업그레이드 자격이 되는 지 확인할 수 있으며,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자격이 없는 소유자들에게 스티어링 휠 잠금 장치를 제공합니다.
안드레 디킨스 시장은 “강도와 절도 범죄는 감소하고 있지만 차량 절도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현대와 기아차 절도는 애틀랜타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1300% 급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실제로 최근 보고에 따르면, 2022년에 도난 신고 건은 85% 이상 보고 되었으며, 도난 신고 후 34%는 하루 내에 차량을 회수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