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렁크에 아들 태우고 달린 귀넷 여성 체포돼

귀넷 카운티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지난 25일 운전 중 열려있는 자동차 트렁크에 아들을 태우고 운전하는 모습이 게시된 뒤 경찰에 기소됐다.

영상엔 12살의 남자 아이가 열린 자동차 트렁크에 물건과 함께 타고 있으며, 달리는 도로에서 얼굴을 내미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자 한 시민이 신고를 접수했고,  GCPD는 통행하는 모든 차량 번호판을 인식하는 플록 보안 카메라 시스템을 활용해 둘루스의 플레전트 힐 로드와 쉐클포드 로드 인근 지역에서 차량을 특정할 수 있었다.

경찰은 둘루스에 거주하는 36세의 여성을 무모한 행위(reckless conduct)과 안전벨트 착용 위반으로 체포했으며, 27일 오후 귀넷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 풀려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여성을 체포한 귀넷 경찰은 “트렁크에 있던 물건은 온라인 장터를 통해 구매한 유아용 요람이었고, 아이가 물건을 고정시키기 위해 트렁크에 앉아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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