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 파크 졸업식 근처 총격 사건… 2명 부상, 용의자 수배 중

포레스트 파크 졸업식 근처 총격 사건… 2명 부상, 용의자 수배 중

화요일 저녁, 포레스트 파크의 공원 근처에서 열린 고등학교 졸업식 축하 모임 중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은 오후 7시 30분경 키와니스 스타디움 인근의 사우스 애비뉴 600번지에서 신고되었으며, 여러 명이 모여 있던 축하 자리에서 총성이 울렸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응급 구조대원들은 18세와 40세의 남성 두 명이 총에 맞아 쓰러진 것을 확인했습니다.

두 피해자는 즉시 그레이디 메모리얼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현재 건강 상태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경찰 대변인은 이 자리가 사립 고등학교 졸업식의 축하 행사였다고 밝혔지만, 정확한 학교명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현장은 일시적으로 봉쇄되었으며, 주민들에게는 웨스트 스트리트에서 파크 애비뉴 구간의 사우스 애비뉴를 피하라는 안내가 내려졌습니다.

경찰은 용의자에 대한 정보는 아직 공개할 수 없으며, 현재까지 체포된 인물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조사 당국은 사건의 경위를 파악하고 용의자를 추적 중이며, 목격자 제보를 적극적으로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졸업식이라는 축제 분위기를 순식간에 공포로 바꿔놓으며 지역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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