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딩 카운티 초등학생, 농장 견학 중 사망…

폴딩 카운티 초등학생, 견학 중 사망…학교·지역사회 애도 물결

폴딩 카운티 교육청은 어제, 하이럼에 위치한 맥가리티 초등학교 학생 한 명이 폴크 카운티 록마트에 있는 칼튼 농장을 견학하던 중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학생의 이름과 나이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비극적인 사고 소식은 제임사 호지 교장이 교직원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전해졌습니다. 호지 교장은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가슴 아프다”며 “학생의 가족과 사랑하는 이들에게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폴크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오후 12시 16분경 현장에 출동했을 때 아이는 이미 의식이 없었으며, 주변 사람들이 심폐소생술을 시도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는 즉시 로마의 아트리움 헬스 플로이드 메디컬 센터로 이송되었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과 검시관은 현재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며, 수요일 저녁까지 구체적인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맥가리티 초등학교는 이번 사건으로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학교 측은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이 슬픔을 이겨낼 수 있도록 심리상담과 유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으며, 다음 날 자녀를 등교시키지 못하는 학부모들에게는 결석이 면제된다고 안내했습니다. 또한 교장은 학부모들에게 “아이들이 반 친구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낀다면 언제든 상담 지원을 요청해 달라”고 권고했습니다.

현재 사건은 계속 조사 중에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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