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photo:wsb-tv.com
풀턴카운티내 한 초등학교 교사가 지난주 학교에서 갑자기 사망해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큰 슬픔에 빠졌습니다.
숨진 데렉 클리브랜드 교사는 랜돌프 초등학교에서 음악을 가르쳐 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9일 학교에서 근무하던 중 갑작스레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의 사망원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이 학교 학생들은 일주일 중 이틀간 등교해 종일 대면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클리브랜드 교사의 사망 당시 교실에 학생들이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학교측은 이날 학부모들에게 편지를 보내 “클리브랜드 교사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보낸다”며 “이번 교사의 죽음으로 충격을 받았을 교직원과 학생들을 위해 심리상담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학교 마리사 윌슨 교장은 “클리브랜드 교사는 수년 간 랜돌프 스쿨 커뮤니티의 일원으로 사랑받는 교사이자 동료였다”고 애도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