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이드 카운티에서 800개 넘는 수제 폭발물 발견… 두 명 체포
조지아 플로이드 카운티에서 두 남성이 수제 폭발물을 소지하고 제조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조지아주 보험 및 화재안전청에 따르면 체포된 인물은 56세의 대릴 스테이미 시니어와 64세의 스티븐 그레이입니다.
수사 관계자에 따르면 두 장소에서 발견된 폭발물은 총 800개가 넘습니다.
경찰은 이번주 화요일 한 시설에서 폭발물을 발견했으며, 다음 날인 수요일에는 그레이의 자택에서도 다량의 폭발물을 추가로 발견했습니다.
그레이의 자택에서는 폭발물이 제조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폭발물 처리반은 주변 주민의 안전을 위해 수 시간 동안 폭발물 제거 작업을 벌였습니다.
스테이미는 폭발물 23개 소지 혐의, 그레이는 폭발물 23개 제조 혐의로 각각 기소되었습니다.
이웃 주민들은 평범해 보였던 스테이미가 갑자기 이상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