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상자가 살인 사건 해결의 열쇠로 작용

피자 상자가 살인 사건 해결의 열쇠로 작용

지난 화요일 악의적인 살인으로 유죄판결을 받은 애틀랜타 남성에게 종신형이 선고되었습니다.

해당 사건은 2020년 7월에 일어난 사건으로, 애틀랜타 근처 도로에서 발견된 캐슬린 베이스의 유해가 사건 해결의 결정적 단서가 되었습니다. 당시 피해자인 베이스는 사망한 지 한 달이 된 상태였습니다.

현장에서 발견된 피자 상자가 사건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검찰은 용의자 그리핀과 피해자인 베이스의 관계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당시 건설 노동자가 발견한 파란색 컨테이너에서 악취와 함께 신체 일부가 발견되었습니다.

이후 익명의 제보자 두 명이 유해를 베이스와 연결시키고, 형사들에게 그리핀을 조사하도록 촉구했습니다. 피해자의 유해 근처에서 발견된 쓰레기 통에는 용의자의 이름과 전화번호, 주소가 적힌 피자 상자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용의자의 아파트를 수색했고, 그리핀의 아파트에서 강한 표백제 냄새와 혈흔이 발견되었으며, 그리핀과 베이스의 DNA와 일치하는 증거가 확보되었습니다. 용의자는 아칸소로 이사한 후 2020년 9월 17일 체포되었습니다.

재판 중 목격자는 베이스가 그리핀에게 데려다준 이후 소식이 끊겼다고 증언했으며, 보안 카메라 영상은 그리핀이 공사 현장과 동일한 색상의 용기를 가지고 나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검찰은 베이스가 칼에 찔려 사망했다고 결론지었습니다.

당국은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리토니아 거주 60세 제임스 리 그리핀에게 종신형에 10년 징역형을 선고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용의자인 그리핀은 중범 살인, 악의적 살인, 중폭행 및 타인의 죽음 은폐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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