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트리 센터 보행자 사망 사고로 횡단보도 안전에 대한 논쟁 재개
지난 2월 11일, 애틀랜타 피치트리 센터 근처에서 보행자 1명이 횡단보도를 건너다 치여 사망했습니다. 이 사고는 애틀랜타 시내의 보행자 안전 문제를 다시 한번 불러일으켰습니다.
사고 당시 희미해진 횡단보도 위로 보행자가 건넜고, 운전자는 과실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지역 주민들과 기업들은 보행자 안전을 위한 도로 개조에 대한 논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이 지역에서는 보행자와 차량 간의 안전 문제가 오래된 갈등의 원인으로,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2021년, 애틀랜타 시는 피치트리 스트리트의 일부 구간을 보행자 전용 구역으로 만들기 위한 시범 프로젝트를 시행했으나, 이 프로젝트는 일부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혔습니다. 특히 피치트리 스트리트의 횡단보도는 제대로 표시되지 않아 사고를 초래했다고 지적되었습니다.
보행자 안전을 위한 개선 작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교차로에 신호등 설치나 속도 감속 조치 등이 제안되고 있습니다. 지역 기업들은 안전한 보행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지하고 있으며, 관련 당국도 개선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