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필드 잭슨 공항 입점 경쟁 치열
세계에서 가장 분주한 공항인 하츠필드-잭슨 국제 공항이 수년 만에 식품과 소매 업체에 대한 최대 규모의 개편을 함에 따라 14개 회사 입점 계약을 놓고 과열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공항에서 가장 붐비는 컨코스(Concourse) B는 새로운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과 패스트 캐주얼 레스토랑, 카페, 음식 바와 같은 식당으로 새롭게 단장 계획입니다. 벌써 해당 컨코스 B 위치를 놓고 12개 회사가 제안서를 접수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컨코스 C, E, F 에서는 델라웨어 노스 컴퍼니 트래블 하스피털리티 서비스(Delaware North Companies Travel Hospitality Services)와 에리어스 USA(Areas USA)가 경쟁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 공항은 전 공항의 터미널과 컨코스에 걸쳐 100개 이상의 레스토랑과 소매 매장, 서비스 사업체를 새로 유치할 계획으로, 향후 수개월 내에 공항 입주 신청서를 받을 계획입니다.
한편, 애틀랜타 공항의 신규 소매 매장과 레스토랑 입점 프로젝트는 애틀랜타 시청 공무원들의 부정부패로 인해 수년간 연기되고, 코로나 기간으로 인해 장기화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이번에 다시 재개된 신규 매장 입주 계약 경쟁은 더 과열되고 있습니다.
델타 에어라인의 에드 바스티안(Ed Bastian) CEO는 “하츠필드 잭슨 국제 공항이 전세계 최고의 공항이지만, 절대적으로 투자와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ARK 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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