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지역매체 AJC에 따르면 한국의 자동차 에어컨 제조 업체인 ‘두원(Doowon Climate Control America, Inc.)’이 현대차 공급업체로 조지아주에 들어설 계획입니다.
공장은 조지아주 캔들러 카운티(Candler County)에 위치한 작은 마을인 메터(Meter)의 산업 단지 내에 위치할 예정이고, 현대 메타플랜트에선 1시간 미만, 사바나에선 1시간 거리로 주요 도시와 접근성이 용이한 곳입니다.
지난 9월 한국의 자동차 부품업체인 ‘다스’가 현대 메타플랜트 공급업체로 공장 설립을 발표한 곳과 같은 지역입니다.
약 3,000만 달러가 투자될 새로운 ‘두원’ 공장은 2026년 가동을 시작하고, 2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되며 현대·기아차 생산품 내 에어컨 부품을 생산하고 공급하게됩니다.
조지아 경제 개발부에 따르면 12개 이상의 현대 공급업체가 메타플랜트 궤도 내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발표해왔으며 조지아 주정부는 현재까지 총30,200개의 일자리와 257억 달러의 EV 투자를 유치하며 메타플랜트와 관련 업체들은 조지아주의 경제 활성화와 EV 산업 확장에 큰 원동력이 될 전망입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2023년 회계연도에만 신규 일자리의 82%가 창출됐고 200억 달러 이상의 투자가 메트로 애틀랜타가 아닌 외부 지역을 향했다”며 “캔들러 카운티와 메터시가 주요 수혜자”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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