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에팜영농조합법인 이웅일 대표, 한국천연발효식품협회 엄덕주 회장, 뷰티협회 이강하 회장(왼쪽부터)
<앵커> 한국의 이너뷰티 제품이 내년 조지아 뷰티 트레이드쇼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자세한 소식 추여나기자가 전합니다.
조지아애틀랜타뷰티협회(회장 이강하)에서는 28일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뷰티 트레이드쇼에 한국의 이너뷰티 벤더들이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너뷰티란 이너(Inner)와 뷰티(beauty)의 합성어로 몸 속을 건강하게 만들어 외적 아름다움을 완성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미 한국에서는 먹는 콜라겐과 각종 항산화 제품들이 이너뷰티 제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한국의 천연발효식품협회의 엄덕주 회장과 알로에팜 영농조합법인의 이웅일 대표는 올해 조지아 뷰티 트레이드 쇼에 참가해 한국 이너뷰티 제품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엄덕주 회장 녹음>
엄덕주 회장에 따르면 거제시는 한국의 이너뷰티 제품 미국 시장 판매 활로를 찾던 중 한인 벤더와 바이어가 가장 많은 조지아 뷰티 트레이 쇼에 참가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구체적인 이너뷰티 제품으로는 알로에, 유자, 꿀, 석류, 버섯 등의 천연제품과 유산균을 융합한 발효 식품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올해 뷰티 트레이드 쇼에서는 유자 효차와 알로에와 유산균을 결합한 U&YOU 제품 시음 행사를 가져 바이어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지속적으로 한국 뷰티 업체의 참여를 이끌어 온 이강하 뷰티협회 회장은 “뷰티 트레이드 쇼는 한인이 90% 이상을 차지하는 미 전역 최대의 뷰티 쇼 “라며, “한국의 많은 소규모 향토기업들이 협회 쇼를 통해 판매 활로를 찾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ARK 뉴스 추여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