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한국학교 만들 것

<앵커> 애틀랜타한국학교가 13일 졸업식과 함께 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습니다. 심준희 신임교장은 한인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한국학교를 만들겠다고 취임사를 전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추여나 기자가 전합니다.

 

애틀랜타한국학교가 지난 13일 애틀랜타한국학교 카페테리아에서 제28회 졸업식 및 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국자 이사장을 비롯하여 박윤주 애틀랜타총영사, 마이클박 미주한인재단 회장, 한국학교 이사들과 재학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감사패와 공로패 증정, 장기 근속 이사 감사장 전달, 장기 근속 교사 표창 및 졸업생과 조교 장학금 수여가 있었습니다.

졸업생은 총 11명(권희준, 김이진, 김채원, 김하준, 박민, 유하늘, 이미나, 이서희, 이은솔, 최훈, 한하은)으로 학생들은 졸업을 맞아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졸업생 중 김채원 학생과 박민 학생은 기쁘고 행복하다며 토요일에 늦잠을 잘 수 있어서 좋다고 졸업 소감을 전했습니다.

<김채원, 박민 학생 인터뷰>

교장 이취임식에서 김현경 교장은 “애틀랜타한국학교가 신임 교장과 함께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심준희 신임교장은 “오랜 역사를 가진 한국학교의 교육과정과 시스템을 계승하고 보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사를 전했습니다. 또한 심 교장은 “무엇보다 한인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한국학교가 될 수 있도록 한인커뮤니티 어른들이 함께 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심준희 신임교장 인터뷰>

한편 애틀랜타한국학교는 오는 8얼 12일 가을학기를 시작하며 현재 등록을 받고 있습니다.

 

ARK 뉴스 추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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