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2년까지 조지아주 ‘솔라허브’에서 12기가와트 규모 패널 생산해 납품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한화큐셀)은 8일 마이크로소프트(MS)에 오는 2032년까지 12기가와트(GW) 규모의 태양광 패널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큐셀은 앞서 지난해 1월엔 2.5GW 규모의 태양광 패널을 공급하기로 MS와 계약한 바 있다.
이를 합치면 한화큐셀이 앞으로 8년간 MS에 공급하는 태양광 패널은 180만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에 달한다.
이들 태양광 패널은 조지아주에 위치한 한화큐셀 태양광 통합 생산단지 ‘솔라 허브’에서 생산된다.
한화큐셀은 지난해 10월 기존 달튼 공장을 확장한 데 이어, 현재 카터스빌 공장을 건설 중이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큐셀은 MS와 손잡고 미국에서 만든 태양광 공급망을 통해 청정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바비 홀리스 MS 에너지 부문 부사장도 “청정에너지 경제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태양광 패널을 미국 국내에서 생산하기로 두 회사가 합의했다”고 현지 언론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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