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부통령, 5월에 조지아 재방문
조 바이든의 대통령이 재선 출마를 하겠다고 발표한 지 며칠 지나지 않아, 26일 카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재선 캠페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조지아를 방문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관계자들은 해리스 부통령이 5월 12일에 조지아 민주당 연례 모금 행사에 참석해 헤드라인을 장식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 4월 초, 조지아의 달튼을 방문해 큐셀 태양광 패널 공장에서 25억 달러 규모의 확장을 발표했습니다. 최근에 방문한 지 약 한 달만에 조지아 방문 소식을 전한 것입니다. 또한 2월에는 조지아텍 학생들을 만나 기후 변화 문제와 이를 위한 바이든 정부의 노력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한편, 양당은 2024년 정치 지도에서 조지아를 가장 경쟁력 있는 주 중 하나로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와 다른 공화당원들은 이미 조지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출마 영상에서 조지아 주에 대한 몇 가지 내용이 언급되었으며, 이번 주 애틀랜타에서는 일제히 캠페인 광고를 방영하기 시작했습니다.
한편 여론 조사에서 바이든 현대통령과 트럼프 전대통령의 대결을 피곤하다고 표현하기도 한 시점에서, 조지아와 다른 경쟁적인 주들의 여론조사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50%를 훨씬 밑돌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유권자들은 바이든 대통령의 고령을 우려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하는 지지자들은 연방 인프라와 의료서비스, 기후 변화 이니셔티브를 포함한 의제를 지적함으로써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ARK 뉴스 유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