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현대 메타플랜트와 두 대학이 MOU를 체결하는 모습.]
지난 6일 현대차 그룹의 메타플랜트 아메리카가 조지아 남부 대학교(Georgia Southern University), 오기치 테크니컬 컬리지(Ogeechee Technical College)와 전문 인력 양성과 취업 기회를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메타플랜트 오스카 권 최고경영자는 “우리는 단지 차를 만드는게 아니라 함께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것”이라며 “이 파트너쉽은 더 밝고 혁신적인 미래를 만들겠다는 우리의 사명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GSU는 메타플랜트 취업 연계를 위해 졸업반 학생들을 위한 캠퍼스 면접, 채용 행사 등을 개최하고,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자격증과 준비 과정을 제공하게 됩니다.
오기치텍에선 전기차 전문기술 자격증 프로그램과 하이브리드/전기차 수리기사 자격증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메타플랜트 직원들을 위한 논크레딧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재학생들과 졸업생들을 위해 메타플랜트 채용 행사와 직업 박람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기치텍 총장인 로리 더번은 이 파트너십에 대해 “매우 기쁘다”며 “우리는 조지아를 미국 전기차 수도로 만들기 위한 주지사의 노력에 지원이 되도록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GSU와 오기치텍은 두 대학 간에도 긴밀한 교류를 통해 학점 이전과 고급 엔지니어링 학위 패스웨이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두 대학은 조지아주 스테이츠보로(Statesboro)에 위치해있으며 메타플랜트에선 1시간 미만, 사바나에선 1시간 거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