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 홈페이지 캡처.]
현대차 기업과 37년간 협력 업체로 지내온 한국 카시트 제조업체 ‘다스(DAS, 회장 이상은)’가 현대차의 전기 자동차 제조 지원을 위해 조지아주에 공장을 설립한다고 6일 발표했습니다.
공장은 조지아주 캔들러 카운티(Candler County)에 위치한 작은 마을인 메터(Meter)의 산업 단지 내에 위치할 예정이고, 현대 메타플랜트에선 1시간 미만, 사바나에선 1시간 거리입니다.
이 프로젝트엔 약 3,500만 달러(한화 약 467억)를 투자하고 직원 3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지난 31일 현대차 기업과 LG에너지솔루션이 메타플랜트 총 투자비용을 20억 달러 추가한 76억 달러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지 일주일 만입니다.
캔들러 카운티에 설립될 공장은 2024년 하반기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현대 메타플랜트와 기아 웨스트포인트 공장에 납품할 카시트와 좌석 부품, 좌석 구조를 설계하고 제작하게 됩니다.
한편, 경북 경주에 본사를 둔 다스는 1987년 설립됐으며 현대자동차 하청업체로 시작했습니다.
현재 한국엔 충남 아산 공장을 포함해 2개의 공장이, 해외엔 앨래배마 공장을 포함해 15개의 공장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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