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 카운티 미니 골프장 연못에서 직원 시신 발견…범죄 혐의는 없어
화요일, 조지아주 홀 카운티의 오크스 미니어처 골프장에서 한 남성의 시신이 연못에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사건 현장은 화이팅 로드에 위치한 골프장이며, 숨진 남성은 40세의 직원 넬슨 브룩스 핸콕으로 확인됐습니다.
한 고객이 연못에서 시신을 발견했고, 이를 목격한 다른 직원이 곧바로 911에 신고했습니다.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핸콕을 연못에서 끌어낸 후 심폐소생을 시도했지만, 현장에서 사망이 선고되었습니다.
같이 근무하던 직원들은 핸콕이 발견되기 약 한 시간 전 마지막으로 골프장 부지에서 목격됐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범죄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 수사관들이 조사를 이어갔으며, 현장 감식과 목격자 진술이 수집되었습니다.
사건의 정확한 경위를 밝히기 위해 핸콕의 시신은 디캡 카운티 검시관 사무실로 옮겨져 부검이 진행 중입니다.
경찰은 사망 원인이 밝혀질 때까지 지역 주민들에게는 불필요한 추측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