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다녀왔더니 내 집에 누가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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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티에 거주하는 제니스 헨슨씨는 가족들과 연말 휴가를  마치고 지난 2 집에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며칠 집을 비운 사이 대문 자물쇠는 것으로 교체되어 있었고,
안에는 휠체어를 생전 처음 보는 남성이 “이제 집은 것이니 떠나달라”는 황당한 말을 했습니다.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남성은 헨슨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향해서도 총을 쏘겠다며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결국
SWAT
팀까지 출동해 5시간 가량 대치상태에 들어갔습니다.

남성이 투항하지 않자 SWAT팀이 대문을 부수고 남성의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로봇을 들여보냈습니다.

곧이어 SWAT팀이 진입하자 남성은 순순히 항복했으며 총기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사건으로 캔톤시 거주자 나다니엘 제이콥 넉콜스(26) 체포했습니다.

범인이 체포된 내부를 조사한 헨슨씨는 여기저기서 넉콜스가 자신의 집에서 살았던 흔적들을 발견할 있었습니다.

가족사진들을 포함해 서랍장에 넣어두었던 물건들이 사라졌는가 하면 음식들도 전부 없어졌습니다.

넉콜스는 심지어 헨슨씨 가족들에게 “이 집에 살게 해줘서 고맙다, 이제 집은 자신의 것이 됐다”라는 쪽지도 남겨놓았습니다.

헨슨씨는 “도대체 얼마동안 넉콜스가 자신의 집에서 지내온 건지 수가 없다”고 전했습니다.

여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헨슨씨 가족들은 에상치 못한 사건 떄문에 스위트 홈을 외쳐보지도 못한채 부서진 대문 수리와 집안 정리등으로 다시 인근 호텔에서 묶어야 했습니다.

넉콜스는 1 강도 테러위협, 경범죄등의 혐의로
3
3,220달러의 보석을 책정받아 현재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돼 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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