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애틀랜타’, 새 이름으로 본격 지역 뉴스 시대 연다

CBS 애틀랜타

 

미 4대 주요 방송사 중 하나인 CBS는 9월 8일, 애틀랜타 지역에서 새롭게 ‘CBS 애틀랜타(CBS Atlanta)’ 방송국을 출범시키고, 이달 안으로 본격적인 지역 뉴스 방송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WUPA(채널 69)를 리브랜딩한 이번 변화는 지역 사회에 특화된 보도와 커뮤니티 중심 콘텐츠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경영진으로는, 톰 카네도(Tom Canedo)가 사장 겸 총괄 관리자로서 전체 운영을 맡고, 숀 호더(Shawn Hoder)가 뉴스 국장으로, 바바라 로더(Barbara Roeder)가 영업 부사장으로 합류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8월 중순부터 업무를 시작했으며, CBS 측은 “이들의 지역적 전문성과 경험이 새로운 뉴스 브랜드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CBS 애틀랜타는 지난 8월부터 CBS Mornings프로그램 내에서 기상 정보를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9월부터는 정규 뉴스 라인업도 본격 편성됩니다.

이번 출범은 30여 년간 CBS와 파트너십을 이어온 WANF-TV가 독립 채널로 전환된 이후, 지역 뉴스 판도에 중요한 변곡점이 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신뢰할 수 있는 지역 보도와 깊이 있는 뉴스 전달을 목표로 삼아 지역 사회의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번 변화는 단순한 채널 편성을 넘어, 매트로 애틀랜타 주민들에게 새로운 지역 뉴스의 선택지를 제공함으로, 향후 애틀랜타 미디어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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