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주말 도로위 ‘평균 450명’ 사망해…

미국 국가안전위원회는(The National Safety Council)은 노동절 연휴에 평균적으로 450명 이상이 교통사고로 사망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노동절 주말은 ‘1년 중 도로에서 가장 위험한 시기 중 하나’로 꼽히며 교통안전국(NHTSA)은 노동절 연휴에 졸음 운전과 음주 운전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안전위원회는 운전 전 오일, 타이어 등 차 상태를 점검하고, 사고에 대비해 반드시 안전띠를 착용하고, 술과 약품 등 각종 약물을 복용해선 안되며, 제한 속도를 준수하거나 그보다 느리게 운전하며, 어린 아이가 차 안에 있는지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과속은 매년 교통사고 사망 원인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지속되는 높은 기온으로 인해 차 안에 갇혀 사망한 영아가 2023년에만 19명에 달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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