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그샷 돈방석’ 트럼프 “머그샷 때 입은 양복 잘라서 팔겠다”

머그샷 들어간 카드 팔면서 ‘610만원 넘게 사면 양복 조각 준다’ 약속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혐의 등으로 기소돼 이른바 머그샷(mugshot·범죄자 수용 기록부용 사진)을 찍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머그샷을 활용한 상품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머그샷 셔츠 등으로 선거자금 모금에 ‘재미’를 봤던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에는 머그샷이 들어간 트레이딩 카드를 팔면서 5천 달러 가까이 살 경우 머그샷 때 입은 양복을 잘게 잘라서 주겠다고 약속했다.

공화당 유력 대선주자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리고 머그샷이 들어간 트레이딩 카드 출시를 알렸다. 그는 그러면서 “47장의 카드를 사면 머그샷 때 입은 양복 조각을 가질 수 있고 마러라고에서 저와 함께하는 저녁에 초대받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대체불가토큰(NFT) 형태의 트레이딩 카드 한 장의 가격은 99달러이며 양복 조각을 받기 위해서는 4천653달러(약 613만원) 어치를 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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