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세금보고후 불청객 세무감사 중산층은 0.1%에 불과 ‘걱정 불필요

 

IRS 예산증액에도 아직 세무감사 대폭 늘지 않아 전체 0.2%

수퍼 부자 2.4% 최고중산층 0.1%로 최저저소득층 리펀드 때문에 높아

연방 세금보고가 마감됨에 따라 불청객인 세무감사에 걸리지나 않을까 걱정하는 미국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IRS 예산이 급증하면서 세무감사도 크게 늘어나 미국 납세자의 25%나 오딧을 걱정하고 있으나 연소득 5만달러에서 20만달러 사이의 중산층은 세무감사율이 가장 낮은 0.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금보고를 마치면 세무감사를 받지 않을까 걱정하는 미국 납세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IRS의 예산이 10년간 600억달러나 증액받고 있어 그만큼 세무감사 비율도 높아질 것으로 미국민들의 25%나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CBS 뉴스가 보도했다.

그러나 미국에선 전체 세무감사 비율이 0.2% 500건중에 1건만 세무감사를 받고 있다.

게다가 연소득 5만달러에서 20만달러 사이의 중산층의 세무감사율은 가장 낮은 0.1%에 그치고 있다.

5만달러에서 7 5000달러 사이, 7 5000달러에서 10만달러 사이, 10만달러에서 20만달러 이하는 모두 세무감사율이 가장 낮은 0.1%에 불과하다고 IRS는 밝혔다.

소득계층별로 가장 세무감사 비율이 높은 계층은 연소득 1000만달러 이상의 슈퍼 부자들로 2.4%에 달하고 있다.

이들이 세금을 제대로 보고해 적절하게 납세하고 있는지를 파악해야 덜 내거나 회피한 세금을 추가 징수 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두번째로 세무감사율이 높은 계층은 자녀 없는 저소득층으로 EITC 세제혜택을 받고 있는 가구로 0.9%에 이르고 있다.

저소득층에 대한 세무감사율이 높은 것은 현금으로 러펀드 받을 수 있는 EITC 등을 제대로 계산해 청구했는지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세번째 감사비율이 높은 계층은 500만달러에서 999만 달러 사이의 부자들로 0.7%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소득 100만달러에서 500만달러 사이와 50만달러에서 100만달러 사이는 똑같이 세무감사율이 0.4%를 보이고 있다.

20만달러에서 50만달러 사이는 0.2%를 기록하고 있다.

저소득층들인 연소득 2 5000달러에서 5만달러 사이는 0.2%, 2 5000달러 이하는 0.4%의 세무감사율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IRS의 세무감사는 슈퍼 부자들이 가장 높고 중간층은 가장 낮은 반면 세제혜택을 청구하고 있는 저소득층이 중산층 보다 높은 비율로 조사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 워싱턴 한면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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