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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올여름 폭염에 냉방비 걱정 커진다 ‘평균 전기료 등 8~12%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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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재난으로 여름철 폭염 해마다 악화

평균 전기료 8% 인상폭염 지역 12% 급등 

미국의 상당수 지역에서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을 겪으면서 건강 문제 뿐만 아니라 냉방비 걱정도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 여름 냉방비는 전국 평균 8%, 폭염이 심한 지역에서 12%나 늘어나 서민들의 부담을 가중시킬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기후재난이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여름철을 시작한 미국에서는 기록적인 폭염을 겪을 것으로 경고되고 있다. 

폭염속에서는 무엇보다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하지만 다수의 미국민 가정에서는 냉방비 걱정이 더 커지고 있다 

6월부터 9월까지 올 여름 폭염으로 미국민들이 지출해야 하는 냉방비는 전국 평균으로 지난해 보다 8% 늘어나고 폭염이 심한 지역에선 12%나 급증할 것으로 CBS 뉴스가 보도했다. 

미국 가정의 올 여름 냉방비는 전국 평균으로 지난해 661달러에서 올해는 719달러로 8%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다. 

올 여름 폭염에 시달릴 워싱턴 수도권과 뉴욕시를 포함하는 미드 어틀랜틱동남부 중앙캘리포니아의 다수 지역을 포함하는 태평양 지역에서는 냉방비가 전년보다 12%는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에서 저소득층의 20%는 에어컨이 없어 냉방비가 급등하지 않을 수 있으나 폭염속 건강을 해칠 위기 에 빠지게 된다. 

일부 가정에서는 에어컨이 있어도 전기료 폭탄을 우려해 켜지 않는 경우들도 있는데 역시 폭염이 지속 되는데도 에어컨을 안 켜면 건강을 해치고 열사병 등 위험에 빠질 수 있다. 

폭염이 심한 시카고 등 중서부 지역에서는 극도의 폭염에 전기가 끊기는 바람에 주로 노인들이 수십명수백명씩 목숨을 잃는 비극을 겪고 있다. 

올 여름철 냉방비 폭탄이 걱정되는 가정에선 거주지역의 주정부에게 문의해 전기료 등 냉방비 파격 할인  지원을 받아야 한다. 

커네티컷주에선 저소득층 가구에게는 유틸리티 빌의 50%까지 할인받도록 지원해 주고 있다. 

이와함께 미 전역에서 17개주와 워싱턴 디씨 등 18개 지역은 특정기간에는 폭염속에 전기료를 못낸 가구에 대해서도 전기공급을 끊지 못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그리고 폭염이 지속되는 기간중에는 정부나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쿨링 센터 등을 활용하고 냉수로  샤워를 하는 방법 등으로 폭염 위기를 피하도록 전문가들은 권하고 있다.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 워싱턴 한면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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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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