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텍사스 교육구의 한 교사가 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그랜드 프레리 교육구는 지난 9일 사우스 그랜드 프레리 고등학교(South Grand Prairie High School)의 학부모와 교직원에게 보낸 성명에서 교사인 코디 부시(Cody Bush)가 체포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교육구에 따르면 학교 관계자들은 지난 2일 해당 사실을 보고 받은 후 즉시 부시를 휴직 조치했고 경찰 수사가 진행됐습니다. 그랜드 프레리 교육구는 “이후 부시는 사임했으며, 이 사건은 교육자 인증위원회에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랜드 프레리 교육구의 린다 엘리스(Linda Ellis) 교육감은 “교사와 학생 간의 부적절한 의사소통이나 접촉에 대해 어떠한 관용도 없다”며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그랜드 프레리 경찰국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달라스 DK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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