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나 기자> 8일 오전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 취임식에 가지 않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바이든이 “잘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소식 박세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8일 오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 취임식에 가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대통령이 “매끄럽고 원활하며 질서정연한 권력 전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한 바로 다음날 나온 발언입니다.
전통적으로 전임 및 후임 대통령은 평화적 권력 이양을 상징하는 의식을 위해 취임식에서 함께 국회의사당으로 이동합니다. 후임 대통령의 선서식에 참석하지 않은 사례는 역사상 단 세번 발생했습니다.
이에 바이든은 “괜찮다, 잘 생각했다”며 트럼프의 결정을 환영하는 입장입니다. 바이든은 “트럼프의 불참 발표는 그와 내가 동의하는 몇 안되는 사실 중 하나”라며 “트럼프는 그에 대한 내 최악의 생각조차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ARK 뉴스 박세나입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사진: 야후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