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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10시경 워싱턴 D.C. 국회 의사당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공식 취임식이 개최됐습니다.
취임식엔 조지 W. 부시, 버락 오바마, 빌 클린턴 등 전 대통령들이 함께했습니다.
바이든은 이날 연설에서 “오늘은 민주주의의 날”이라며 “우리는 희망, 단합, 위엄, 사랑, 치유의 역사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로써 바이든은 미국의 제46대 대통령이 되고, 해리스는 여성 및 소수자를 위한 새로운 길을 열었습니다.
특히 해리스는 미 역사상 최초의 여성, 흑인 및 아시안 부통령입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았지만,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은 취임식에 참석했습니다.
취임식은 하루 종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취임 선서 중인 조 바이든 대통령/사진: The 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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