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Air Premia)가 오는 5월 22일부터 인천~뉴욕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5월22일부터 인천에서 뉴욕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Newark Liberty International Airport)으로 운항을 시작하는 에어프레미아는 16일부터 뉴욕행 항공권을 한국내 홈페이지에서 판매합니다.
뉴욕 인근에 위치한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은 기존 국적 항공사들이 취항하는 JFK 국제공항(John F. Kennedy International Airport)보다 뉴욕 도심과의 접근성은 오히려 더 좋다는 평이 있습니다. 특히 미주 동포들이 많이 거주하는 뉴저지(New Jersey) 지역에서는 JFK 국제공항보다 가까워 또 하나의 선택지가 생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한국에서 출발은 주 4회(월·수·금·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5분 출발해 미국 시간 밤 10시 뉴욕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에 도착하며, 뉴욕에서 출발은 주 4회(월·화·목·토)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에서 밤 12시 30분 출발해 한국 시간으로 다음날 새벽 4시 2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합니다.
앞서 LA 노선 취항 당시에도 ‘왕복 항공권 80만원대’라는 파격적인 가격 경쟁력을 자랑했던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뉴욕 노선도 저렴한 가격과 고품질 서비스로 운항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으로 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항공권 가격 인상이 예고된 가운데, 에어프레미아의 뉴욕행 신규 노선 취항이 여행객들의 비용 부담을 한층 낮춰줄 것으로 보입니다.
<LA우리방송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