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Air Premia)가 뉴욕 노선 첫 취항을 기념해 4월 25일까지 뉴욕-인천 노선 초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판매되는 뉴욕-인천 이코노미석 왕복 항공권은 $1,001, 운임과 유류할증료, 공항시설사용료가 모두 포함된 가격이다.
특가 프로모션은 4월 25일까지 항공편을 예약한 고객에 한해 적용되며, 선착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또한 탑승 기간은 취항일인 2023년 5월 22일부터 2024년 3월 30일까지이다. 뉴욕 취항 기념 특가 항공권은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airpremia.com)와 뉴욕, 뉴저지 지역의 한인여행사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에어프레미아의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 취항은 기존 국적 항공사들이 모두 취항하는 JFK 국제공항과 달리 한국 교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뉴저지 지역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또 하나의 선택지가 생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출국편은 주 4회(월·화·목·토요일)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EWR)에서 오전 12시 3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4시 25분에 인천국제공항(ICN)에 도착한다. 이 노선에는 B787-9 드림라이너 기종이 투입되며 프리미엄 이코노미 56석, 이코노미 253석의 구성인 총 309석으로 운영된다.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으로 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항공권 가격 인상이 예고된 가운데, 에어프레미아의 뉴욕-인천 신규 노선 취항이 여행객들의 비용 부담을 한층 낮춰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에어프레미아는 경제적인 가격으로 비즈니스 클래스급의 경험을 선사하고자 ‘프리미엄 이코노미’를 운영하여 편안함과 가격,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프리미엄 이코노미를 이용하는 여행객들은 전용 카운터, 우선 탑승 그리고 헉슬리 어메니티 키트 등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보다 합리적인 가격대 형성으로 이코노미보다 빠르게 예약이 완료되는 등 이미 로스앤젤레스 교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에어프레미아 최현철 뉴욕지점장은 “미서부 LA에 이어 동부 뉴욕 지역에 두 번째 미주 노선을 취항하게 돼 기쁘다. 합리적인 가격에 편안한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이 이미 LA 이용 승객에게서 호평을 받고 있고, 뉴욕 노선에도 이러한 기대가 이어지길 바란다”면서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장거리 비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LA 우리방송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