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 7월 15∼17일 창립 40주년 기념 온라인 학술대회
영화 ‘미나리’의 주연배우 스티븐 연 강연자로 나서
전국 14개 지역협의회 산하 850개 한국학교를 둔 비영리 단체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회장 김선미)가 오는 7월 15일∼17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창립 4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한국어 교육‘이라는 주제로, 1천여 명의 교사가 온라인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NAKS 측 보도자료에 따르면, 올해 학술대회에는 메릴랜드 주지사의 부인인 유미 호건 여사가 초청돼 축사를 전한다. 이 외 김경호 이미지코칭 교수를 비롯해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김준우 EBS 한국사 강사, 영화 ‘미나리‘의 주연배우 스티븐 연, 이순희 메릴랜드 볼티모어 카운티대 심리학 교수, 방송인 정재환, 에드워드 슐츠 전 하와이대 한국학 연구소장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또한 코로나19 시대를 힘겹게 이겨내고 있는 학생과 교사를 위해 어떻게 극복하고 위로받을 방법을 주제로 한 강의들도 마련된다.
5월 31일까지 학술대회 등록을 마쳐야 하며 홈페이지(www.naks.org)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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