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워싱턴주에서 약물 과다복용으로 2,500명 사망

지난해 워싱턴주에서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인해 약 2,500명이 사망했습니다.

쿼트 위저드(Quote Wizard)에서 발표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워싱턴주에서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한 사람이 전년에 비해 약 350명, 17% 증가해 미국 전역에서 5번째로 높은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워싱턴주에선 2016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오피오이드 과다복용 방지를 위한 워싱턴주 프로젝트(WA-PDO)를 실시한바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5년동안 오피오이드 과다복용의 효과를 감소시킬 수 있는 ‘낼럭손(Naloxone)’이라는 약물을 55,155개 배포해 16,000명 이상의 사람들을 치료했습니다.

또 최근 워싱턴주는 약물 과다 복용 예방 도구로 알려진 펜타닐 테스트 스트립(fentanyl test strips)의 사용을 승인하는 법안이 상원을 통과했습니다.

현재 펜타닐 테스트 스트립은 워싱턴에서 금지된 약물 도구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시애틀 라디오 한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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