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식품가격 파격할인 시작 ‘생활고, 물가잡기에도 도움’

추수감사절 식품 월마트 전년가격, 대형 체인점들 3분의 1 또는 4분의 1 가격

식품가격 전년보다 11% 올라, 식품가격인하로 생활고, 물가잡기에 기여

월마트를 비롯한 대형 소매업체들과 식품업체들이 추수감사절 식품가격을 파격 할인하기 시작해

서민 생활고와 물가잡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월마트는 지난해 가격으로 동결해 판매하고 있으며 리들은 4분의 1가격으로 할인하고 있고 알디는 30% 디스카운트를 내걸고 있다

미국의 11월 24일 댕스기빙데이, 추수감사절을 맞아 대형 소매업체들과 식품 체인점들이 특별한

할인 판매에 잇따라 돌입하고 있다.

고물가, 고금리, 불경기라는 3중고에서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고육지책으로 볼 수 있지만 서민들의

생활고와 물가잡기에도 적지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대 소매업체인 월마트는 칠면조 고기를 비롯한 추수감사절 식품에 대해 지난해 가격으로 판매

한다고 발표했다

미 전역에서 53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월마트는 터키와 햄, 감자, 크랜베리, 치즈, 펌킨파이

등 추수감사절에 미국인들이 즐기는 식품들을 모두 식품가격의 급등에도 불구하고 오르기 전의

가격으로 판매키로 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식품가격은 9월 현재 전년보다 11%는 올랐는데 월마트에서는 오르기 전의 지난해 가격

으로 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형 식품전문 체인점들은 그보다 더 큰 할인폭을 제시하고 있다

알링턴 카운티에 본부를 두고 9개주에서 17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리들은 칠면조 고기를 파

운드 당 49센트에 팔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평균 보다 1달러 50센트나 싼 것이어서 4분의 1 가격으로 대폭 할인판매하고 있다는

뜻이다

디스카운트 업계의 자이언트로 불리는 알디는 30% 할인 판매를 내걸고 있다

38개주에서 22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알디는 치즈와 콘브레드 속, 롤과 애플 파이 등 추수

감사절 식품 일체를 2019년 가격으로 팔고 있다고 밝혔다

대형 슈퍼인 쇼퍼스는 냉동 칠면조 고기, 감자, 크랜베리 등 추수감사절 식품을 한바구니에 담아

30달러 이하에 판매하고 있다

회원제 대형 클럽인 BJ는 150달러이상 물품을 사는 회원들에게 냉동 칠면조와 버터볼 등 추수감사절 선물을 증정한다고 발표했다

BJ는 18개주에서 232곳의 매장과 163곳의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는데 선물증정 기간은 1차로 11월 10일까지 실시하고 디지털 쿠폰을 얻는 회원들에 대해서는 2차로 11월 12일부터 23일까지 선물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숍라이트는 400달러 이상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치킨과 냉동 라자냐, 훈제 햄, 베지테리언들을  위한 두부 칠면조 고기 등을 무료 증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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