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운 달라스가 공식 지정됨에 따라 달라스 한인 상권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앞서 텍사스 주 의회는 지난 9일(화) 코리아타운 달라스를 공식 지정하자는 주 의회의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날 주 양원은 달라스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민주당의 라파엘 안치아(Rafael Anchía) 주 하원의원이 발의한 하원 동시 결의안 39호와 플라워마운드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공화당의 탠 파커(Tan Parker) 주 상원의원이 발의한 상원 동시 결의안 31호를 통과시켰습니다.
이어 그렉 애봇 텍사스 주지사는 지난 12일(금) 해당 결의안에 서명을 마쳤습니다.
코리아타운 달라스는 해리 하인즈와 로얄 레인이 만나는 지점에서 루나 레인까지의 직선도로 약 2.5마일 구간을 일컫으며 앞으로 10년 동안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됩니다.
앞서 올해 1월 달라스 한인 상공회의소는 달라스의 오마르 나바에즈 부시장과 함께 해리 하인즈 블루버드와 루나 로드 사이의 로얄 레인 도로 표지판을 텍사스 최초로 한글과 영어로 표기해 새로 설치하는 행사를 연 바 있습니다.
또한 지난 4월엔 주의회 관련 위원회에서 코리아타운 달라스 지정이 중요함을 알리는 공청회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코리아타운 달라스 공식 지정에 지역 한인 소상공인들은 “지역 경제 성장을 유치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이번 코리아타운 달라스 공식 지정은 이를 위해 그간 노력해온 달라스 한인 커뮤니티의 결실이라는 평가입니다.
<달라스 DK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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