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사업의 마스터 억만장자’ 무너지나, 자산가치 부풀려 사기 판결

트럼프측 2011년부터 2021년 사이 최소 19억달러최대 36억달러로 부풀려

민사소송 최종 패소시 트럼프 타워 등 뉴욕주에서 사업권 박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회사가 자산가치를 부풀려 유리한 융자나 보험혜택을 받는 사기행위를 해온 것으로 판결받아 사업의 마스터 대가빌리언네어 라는 아이콘이 무너질 위기를 맞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사소송에서 패하게 될 경우 뉴욕에서 2억 5000만달러의 손해배상을 무는 것은 물론 트럼프 타워 등 부동산 사업권까지 박탈당할 수 있어 중대기로에 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올들어 연방과 주정부에서 각 2건씩 4건이나 형사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에는 사업의 근거지 뉴욕에서 민사소송에서 사기판결을 받아 막대한 경제적 피해사업붕괴 위기에도 직면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동안 부동산을 중심으로 독보적인 사업수완을 발휘해 사업의 마스터대가로 불리우며 25억달러의 자산을 가진 빌리언네어로 꼽혀왔는데 그러한 아이콘이 무너질 위기를 맞고 있는 것이다.

뉴욕주에서 스프림 코트로 불리지만 하급 법원인 1심 법원의 아서 엔고론 판사는 트럼프 전대통령과 회사가 부동산을 비롯한 자산가치를 부풀려 렌더들과 보험회사들로부터 유리한 융자나 보험혜택을 받는 속임수사기행위를 범했다고 판정했다.

엔고론 판사는 사기판정과 함께 트럼프 회사의 비즈니스 인증서를 취소하라고 명령하고 변호인 4명 에 대해선 1인당 7500달러씩 벌금을 부과했다.

트럼프 측 변호인은 사실과 전혀 다른 판정에 분개한다며 10월 2일 시작하는 재판에서 법정공방은 물론 항소까지 강력한 법적투쟁을 예고했다.

만약 트럼프 전대통령과 그 두아들 트럼프 주니어와 에릭트럼프 회사가 사기판결이 확정된다면   엄청난 타격을 입게 된다.

전직 대통령이자 차기 대선의 공화당 선두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사업의 대가억만장자 로 불리우며 오늘날 자신을 있게 해준 위상이 무너지게 될 것으로 경고받고 있다.

더욱이 트럼프 회사는 뉴욕주에 2억 5000만달러를 손해 배상해야 한다.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이나 그 두아들을 비롯한 가족들회사는 뉴욕주에서 부동산을 비롯한 모든 분야의 사업을 5년간 금지당하고 CEO 등 책임자 역할을 맡지 못하게 된다.

그럴 경우 뉴욕 맨하튼에 있는 트럼프 타워파크 에뷰뉴에 있는 빌딩웨스트 체스터의 골프 리조트 등의 영업을 중단해야 한다.

뉴욕주의 레티시아 제임스 주법무장관은 트럼프 전대통령과 가족측근회사가 부동산을 중심으로  자산가치를 부풀려 유리한 융자나 보험 혜택을 받아 사업을 확장하는 속임수사기행위를 저질렀다고 민사소송을 제기했는데 첫번째 사기행위로 판정받은 것이다.

뉴욕주 법무장관의 소장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과 회사는 2011년부터 2021년 사이에 자신가치를 최소 19억달러에서 최대 36억달러까지로 부풀려 대출회사와 보험사들에게 제출해 유리한 융자액 이나 낮은 이자율기타 혜택을 얻어낸 것으로 나타났다.

포브스지의 추산으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보유하고 있는 총자산 가치는 현재 25억달러인 것으로 평가됐다.

 

워싱턴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 한면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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