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 96.7 / AM790 온라인 방송듣기 

파워볼 복권 당첨금, 2조원으로 불어나…역대 5위

[파워볼 홈페이지 캡처.]

미국의 양대 복권 중 하나인 파워볼 ‘잭폿’ 당첨금이 2조원 규모로 불어났다.

파워볼 홈페이지에 따르면 7일 밤 추첨에서 당첨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구매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에 따라  9일(월) 추첨으로 이월된 당첨금은 15억5천만달러(약 2조910억원)에 이른다.

이는 파워볼 역사상 세 번째로 큰 금액이며, 메가밀리언까지 합쳐 미국 복권 역사상 5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라고 CNN 등 미 언론은 전했다.

파워볼에서는 지난 7월 19일 캘리포니아주에서 판매된 복권이 10억8천만달러(1조4천569억원)의 잭폿을 터뜨린 이후 석 달 가까이 당첨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파워볼 역사상 잭폿 당첨금이 연속으로 10억달러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워볼의 6개 번호를 모두 맞혀 당첨될 확률은 2억9천220만분의 1에 불과하다.

총 당첨금은 29년에 걸쳐 연금 형태로 수령할 때 받는 금액이다. 현금 일시불을 선택하면 현재 당첨금 기준으로 세전 6억7천980만달러(약 9천171억원)를 받을 수 있다.

미국 복권 사상 최대 당첨금은 지난해 11월 파워볼 복권에서 나온 20억4천만달러(약 2조7천520억원)였다.

파워볼 추첨은 매주 월요일, 수요일, 토요일 오후 10시 59분(동부시간)에 실시된다.

관련기사

Picture of 이수연

이수연

arksuyeonlee@gmail.com

Leave a Replay

최신 애틀랜타 지역뉴스

구인구직

FM96.7 / AM790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는 LA, 시카고, 버지니아, 애틀랜타를 연결하는 미주 라디오 네트워크를 통해 발빠른 미주 소식을 전달해드립니다.

리 장의사
선우 인슈런스
코너스톤 종합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