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용주들이 직원들을 채용하기 위해 가장 많이 찾고 있는 10대 직업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CBS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온라인 채용정보 사이트인 인디드(Indeed)의 데이터에 따르면, 고용주들이 가장 많이 찾고 있는 직종 1위는 RN 즉 등록 간호사로 조사됐다.
간호사들은 3위에도 올라있는데 2년제 또는 3년제 과정을 이수한 일반 간호사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주들이 많이 찾고 있는 2위는 영업직으로 전체에서 3.3%를 차지했다.
4위는 기계 기술자들로 전체에서 2.1%를 기록했다. 5위는 회계직, 6위는 전기 기술직이었으며, 7위는 고객 서비스, 8위는 요리사, 9위는 물리치료사, 10위는 소매점 직원으로 나타났다.
매달 발표되는 고용 지표에 따르면 헬스케어 직종 일자리가 가장 많이 늘어나고 있다. 인구 고령화로 인해 헬스케어 수요가 급증하면서 간호사 부족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노동통계국의 2022년 5월 기준 통계에 따르면, 조지아는 동남부 6개주 중 인구 1000명당 간호사 비율이 가장 낮은 곳으로 조사됐지만, 평균 연봉은 8만 5180달러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사에 대한 수요가 높은데 비해 인력이 부족해 급여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박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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