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스포티지. 기아 미국판매법인 제공]
12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판매 기록 경신하며 가파른 성장세 지속
기아 8개 모델 전년비 7월 판매량 증가, 5개 모델 역대 최고 7월 판매 기록 경신
기아 전동화 모델 및 SUV 모델, 전년 동기 대비 각 72% 및 17% 판매 증가
1일, 역대 최고 상반기 판매 실적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기아 미국판매법인은 7월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70,930대를 판매하며, 지난 2021년에 수립된 7월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고 발표했다.
기아의 7월 소매 판매는 전년 대비 13% 증가한 66,485대를 기록했다.
기아 미국판매법인은 12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판매 증가를 이어갔으며, 니로(+384%), 카니발(+136%), 셀토스(+39%), 리오(+18%), 텔루라이드(+17%), EV6(13%) 등 6개 모델이 전년 대비 증가하며 월간 판매를 이끌었다.
또한, 카니발(+40%), 셀토스(+17%), 니로(+13%), 텔루라이드(+13%), EV6(+13%) 등 5개 모델은 역대 최고 7월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기아의 전동화 모델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으며, SUV 모델 판매는 1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SUV 모델의 판매 비중은 7월 전체 판매의 7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 미국판매법인의 영업 담당 부사장 에릭 왓슨은 “기아가 지난 12개월 연속 기록적인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강인한 SUV, 스포티한 세단, 혁신적인 EV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다양한 라인업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SUV 모델이 전체 판매량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공급 상황 또한 지속 개선되고 있다”며 “올 연말 출시 예정인 기아의 플래그십 3열 SUV 전기차인 EV9과 함께 기아의 지속적인 판매 성장 모멘텀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기아 미국판매법인은 기록적인 월간 판매 실적과 더불어,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모델 라인업의 수상 실적과 함께 새로운 계획을 발표했다.
- 기아는 북미 지역의 전기차 고출력 충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조인트 벤처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기아, BMW, 제너럴 모터스, 혼다,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그리고 스텔란티스는 전기차 보유 고객 및 미래 잠재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충전 서비스와 최상의 고객 경험 제공을 목표로 언제 어디서나 필요할 때 안심하고 충전할 수 있도록 도심 및 고속도로 지역에 30,000개 이상의 고출력 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 기아 미국판매법인은 2023년 J.D. 파워 자동차 상품성 만족도(APEAL·Automotive Performance, Execution and Layout) 조사에서 기아 브랜드의 7개 모델이 각 세그먼트별 1위를 차지하며 J.D. 파워 자동차 상품성 만족도 28년 역사상 단일브랜드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 이번 수상은 지난 6월 발표된 J.D. 파워 신차품질 조사(IQS·Initial Quality Study)에서 기아가 최다 수상을 기록한 것에 이은 놀라운 성과이다.
- 기아의 두 모델이 ‘슬래시기어(SlashGear)’ 선정 ‘2023 최고의 자동차’ 수상 모델에서 최고 평점을 받은 10대 자동차 목록에 올랐다. 다양한 부문에서 평가가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 EV6는 ‘최고의 전기차(Best EV)’에 선정됐고, 텔루라이드는 ‘최고의 패밀리 SUV(Best Family SUV)’에 이름을 올렸다. 슬래시기어는 차량 주행거리(전기차 부문)와 성능, 가격과 가치, 사후 관리 및 지원, 첨단 안전 장비, 실내 기술 및 장비, 그리고 전체적인 스타일과 세부적인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부문별 카테고리에 특화된 주요 요소를 면밀하게 평가한 뒤 최고의 차량을 선발했다.
- 오는 2024년 2분기 기아 조지아 웨스트포인트 생산 공장에서 3열 SUV 전용 전기차 EV9을 생산하기 위한 2억 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이 발표됐다. 생산 공장 확장에 따라 텔루라이드, 쏘렌토, 스포티지 SUV 및 K5 중형 세단을 현지 생산하고 있는 기아 조지아 공장에는 200여 개의 신규 일자리가 추가 창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