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가 이르면 이번주부터 시티필드 접종소를 통해, 청소년들을 상대로 드라이브드루 코비드19 백신접종에 돌입합니다.
13일 목요일부터, 뉴욕주에서는 12세-15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10일 저녁 식품의약청(FDA)이 12~15세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했으며 뉴욕주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코로나19 백신 승인을 한 주가 됩니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백신의 긴급승인에 대해, 이는 전세계적인 팬데믹 대유행 가운데 진보적인 행보라고 평가했습니다.
주정부 차원에서 화이저백신의 임상시험 결과를 면밀히 모니터링 할 것이며, 뉴욕주는, 이르면 13일 목요일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빌 드블라지오 시장은, 9월학기 대면수업을 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의무화하지 않을 것이라며, 데이터 및 접종추이를 좀 더 지켜본 후, 신중히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화이자 측은는 오는 9월 2~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도, 백신 긴급사용 승인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은 학생들은 좀더 많은 연구와 데이터를 지켜볼 것이라며, 실험실의 쥐가 되고 싶지는 않다는 신중한 입장입니다.
<뉴욕 라디오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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