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나 기자> 조지아 제5지구를 대표하는 니케마 윌리엄스 연방 하원의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의사당 출입을 금하는 결의안을 상정했습니다. 윌리엄스의 결의문 발표는 6일 의사당 폭력 시위에 이은 것입니다. 이번 결의문이 채택되면 트럼프는 퇴임 후 의사당에 출입할 수 없습니다. 자세한 소식 박세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조지아 제5지구를 대표하는 니케마 윌리엄스 연방 하원의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회 의사당 출입을 금하는 결의안을 상정했습니다.
윌리엄스의 결의문 상정은 앞선 의사당 폭력 시위에 이은 것입니다.
이번 결의문이 채택되면 경찰은 트럼프의 퇴임 후 의사당 출입을 금지할 수 있습니다.
윌리엄스는 성명을 통해 “트럼프는 본인이 민주주의에 대한 위험이자 국가에 대한 위협이라는 것을 반복적으로 증명했다”며 “6일 트럼프의 행동은 의사당에 치명적인 공격을 촉발했으므로 그는 의사당에 출입해선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윌리엄스는 앞선 트럼프 탄핵 관련 하원 회의에서 “대통령이 국정에 더 큰 피해를 입히고 혼란을 주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재선에 패배한 트럼프의 말로가 기이하게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그는 미 역사상 두 번 탄핵된 유일한 대통령이며, 백악관을 떠나며 기소되는 첫번째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트럼프는 2019년 우크라이나와의 거래로 인해 첫번째 탄핵, 2021년 의사당 시위로 인해 두번째 탄핵됐습니다.
ARK뉴스 박세나입니다.
니케마 윌리엄스 연방 하원의원/사진: 폭스5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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