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한국전 ‘장진호 전투 기념비’ 건립 성금 전달

리차드 캐리 장군이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

리차드 캐리 장군이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

오원성 수석부회장, 미쉘 박 스틸 의원, 리차드 캐리 장군, 유석찬 회장, 홍성래 소장(좌부터)

오원성 수석부회장, 미쉘 박 스틸 의원, 리차드 캐리 장군, 유석찬 회장, 홍성래 소장(좌부터)

이날 30여명의 한인 동포들이 참석해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30여명의 한인 동포들이 참석해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전쟁 장진호 전투 기념비 건립 성금 전달식이 어제 오후 3시 30분, 달라스 한인회 사무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기념비 건립은 전세계 전쟁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전투 중 하나로 평가되는 장진호 전투 참전 용사들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알링턴에 위치한 DFW 국립 묘지 내에 마련됩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서는 총 2만 5천 달러의 성금이 장진호 전투의 주역인 리처드 캐리 장군에게 전달됐습니다.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의 유석찬 회장은 “역사적인 행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뜻깊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성금을 전달받은 리처드 캐리 장군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멋진 나라 중 하나”라며 “한국인들이 미국과 세계를 위해 해준 모든 일들에 감사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임원진 및 자문위원들, 주달라스영사출장소 홍성래 소장, 전영주 코펠 시의원, 오병하 6.25 참전 용사회 오병하 회장 및 회원들 등 한인 동포 3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d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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