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리 기자> 지난 4일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참석한 조지아주 상원 런 오프 선거유세에서 켐프 주지사와 켈리 뢰플러 의원이 뢰플러 의원 선거캠프 직원의 교통사고 사망으로 참석을 취소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올해 20세인 해리슨 딜은 뢰플러 의원이 젊은 보좌관이며, 데이비드 퍼듀 상원의원은 물론 켐프 주지사와는 한 가족처럼 지낸 사이입니다.
사망 소식 충격으로 유세 참석을 취서한 뢰플러 의원은 트윗터를 통해 “매우 무거운 마음으로 그의 죽음을 애도한다. 그는 참으로 선거캠프에서 사랑받는 멤버 였다”고 추모했습니다.
특히 켐프 주지사는 “오늘 우리는 ‘켐프 스트롱’ 가족의 일원을 잃었고 해리슨 딜의 삶과 사랑, 지원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의미를 지녔는지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슬픔을 나타냈습니다.
퍼듀 의원은 소셜미디어에 성명을 내고 “밝은 미래를 가진 똑똑하고 친절한 젊은이”라고 묘사하고 “망연자실 합니다. 그의 부모인 커트와 제니 딜과 그의 자매인 한나와 할리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조지아 사람들에게 이 끔찍한 날에 그의 가족 전체를 가슴속에 간직하는 데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라고 밝혔습니다.
또 로플러의 상원 상대인 라파엘 워녹 목사도 트위터를 통해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UGA에 재학중인 딜은 유세장으로 향하던 사바나 근처인 I-16도로상에서 3중 충돌 사고로 유세 당일인 4일 사망했습니다.
해리슨 딜과 켐프 주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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