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존슨 새 하원의장 마침내 선출됐다 ‘3주만에 하원마비 끝냈다’

마이큰 존슨공화당 투표자 전원 220표로 과반 넘어

세 지명자 거부후에 네번째 지명후 단합 표결 합의

 

새 하원의장에 공화당의 마이크 존슨 하원의원이 마침내 선출됐다.

네번째 공화당 하원의장 지명자였던 마이크 존슨 하원의원은 투표한 공화의원 220명 전원의 지지를 받아 새 하원의장에 선출됨으로써 3주만에 공화당 내홍과 하원마비 사태에 일단 종지부를 찍었다.

사상 초유의 사태로 하원의장을 축출했던 공화당 하원의원들이 마침내 마이크 존슨 지명자를 새하원의장으로 선출하는데 성공해 3주간의 내홍과 하원마비 사태를 끝냈다.

새 하원의장을 선출하는 25일 전체회의 호명투표에서 공화당이 네번째 후보로 지명한 마이크 존슨 하원의원이 과반을 넘긴 220표를 얻어 민주당 후보인 하킴 제프리스 하원대표의 209표를 누르고  새 하원의장에 선출됐다.

마이크 존슨 새 하원의장은 즉각 게이블 의사봉을 건네받고 취임 선서를 하고 118차 연방하원회기 의 하원의장 역할을 시작했다.

마이크 존슨 새 하원의장은 미국과 전세계가 위기의 순간을 맞고 있는 만큼 연방하원을 즉각 정상화 해서 이스라엘을 전폭 지지지원하고 고장난 국경을 고치며 물가안정을 이뤄 미국민 생활을 돕는   입법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방하원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제출한 1050억달러의 안보지원 패키지부터 다뤄야 하고 11월 17일  임시예산이 만료되기 전에 추가 임시예산 또는 연간예산을 결정해 연방 셧다운을 막아야 한다.

비교적 덜 알려진 마이크 존슨 하원의원은 1972년생 51세로 2017년부터 루지애나 선거구에서 하원 의원직을 역임해온 비교적 소장파로 새 하원의장 지명자에 올랐다.

마이크 존슨 지명자는 하원의원총회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최다인 156명의 멤버들이 있는 정통보수파 스터디 커미티의 의장을 지냈고 트럼프 하원탄핵시 변호팀으로 방어해 친트럼프파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공화당 하원은 3주동안 사상 초유의 하원의장을 축출하고 4~5명만 이탈해도 새 하원의장을 선출하지 못함에도 매번 20명이상 이탈하는 바람에 세명의 지명자를 거부하고 네번째에 겨우 단합 할 수 있어 앞으로도 하나로 뭉칠 수 있을지 의문을 사고 있다.

연방하원을 장악하고 있는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지난 3일 234년 헌정사상 처음으로 케빈 맥카시 당시 하원의장에 대한 해임결의안을 216 대 210표로 가결해 축출했다.

그이후 3주동안 스티브 스칼리스 하원대표짐 조단 하원법사위원장톰 엠머 하원원내총무 등 세명이나 거부하며 극심한 내홍을 겪어왔으며 이제 네번째인 마이크 존슨 하원의원을 새 하원의장으로 선출해 한달째에 접어든 하원마비 사태를 간신히 끝냈다.

 

워싱턴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 한면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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