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가 입은 유니폼 6벌, 소더비 경매 나온다

36년 만에 아르헨티나에 월드컵 우승을 안긴 리오넬 메시가 우승 당시 착용했던 유니폼이 경매에 나온다.

20일 로이터,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소더비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메시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착용한 유니폼 티셔츠 6장을 경매에 부친다.

이번 경매에 나올 컬렉션에는 메시가 프랑스와의 결승전 전반전에서 착용한 티셔츠도 포함됐다.

소더비의 현대 수집품 부문 책임자 브람 바흐티는 블룸버그에 “2022 FIFA 월드컵은 스포츠 역사상 위대한 행사 중 하나”라며 “메시의 용감한 여정과 본질적으로 연결돼 있으며 역대 최고 선수의 지위를 확고히 확립한 경기였다. 이 셔츠 6벌을 판매하는 것은 경마 역사상 기념비적인 사건으로 팬들과 수집가들을 메시의 최고 업적과 연결해 준다”고 말했다.

또한 소더비 측도 “이 특별한 컬렉션의 가치는 1,000만 달러(약 129억 4,500만 원) 이상으로 추산되며 이번 경매는 스포츠 기념품 중 가장 가치 있는 컬렉션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경매 수익금의 일부는 메시 재단의 지원을 받아 산트 조안 데 데우 바르셀로나 아동병원이 주도하는 프로젝트에 기부되어 희소병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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