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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준금리 올연말 단 한번 내린다 ‘연준 3번에서 한번으로 축소’

연준 금리수준 수정 올연말 5.1%로 높여 단 한번 0.25 인하 예고

대신 2025년에는 4번 모두 1% 포인트 공격적 인하 

미국의 기준금리는 올 연말 단 한번 인하하는 것으로 연방준비제도가 축소 조정했다. 

3 3번인하 예고에서 6월에는 한번인하로 축소하는 대신 내년에는 당초 3번에서 4번으로 늘려 잡았다. 

미국이 물가잡기에서 불충분한 진정을 보자 결국 올해안 기준금리 인하 시기를 늦추고 횟수를 3번에서 단한번으로 줄이는 결정을 내렸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는 12 6월의 FOMC(공개시장위원회회의를 마치면서 기준금리를 또 동결 하는 동시에 올해 금리인하 횟수를 단 한번으로 축소할 것임을 공표했다. 

연준의 6월 회의 결과에서는 기준금리의 연속 동결이 기정사실화 돼 왔기 때문에 올해안 기준금리 인하 횟수를 몇번으로 축소하느냐가 최대 관심사였는데 결과적으로 단한번 인하로 공표된 것이다. 

연준은 6월의 FOMC 전망치에서 올연말 기준금리 수준을 3월의 4.6%에서 이번에는 5.1%로 대폭 높여 잡았다. 

현재의 기준금리는 5.25 내지 5.50%,평균으로 5.3% 이므로 올연말 안에 5.1%로 단한번 0.25 포인트 인하할 것임을 예고한 것이다. 

3월에는 3번 인하할 것으로 예고한 바 있으나 6월에는 단한번 인하로 두번이나 축소한 것이다. 

연준이 올해안에 단한번 0.25 포인트 기준금리 인하로 수정 예고함에 따라 금리인하시기도 앞으로 남은 세번의 하반기 회의 중에서 9월은 다소 불투명하고 11월이나 12월로 늦춰지고 있는 것으로 경제분석가 들은 내다보고 있다. 

연준은 대신에 2025년에는 기준금리를 당초 3번에서 4번으로 한번더 늘려 1 포인트나 대폭 내릴 것으로 예고했다. 

결과적으로 올연말부터 내년말까지 당초 기준금리를 6번 인하할 것으로 예고했다가 한번을 줄여 0.25 포인트씩 5번 모두 1.25 포인트 인하하겠다는 계획으로 수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연준은 이번 6월 전망에서 올연말 PCE 개인소비지출 물가는 당초 2.4% 보다 0.2 포인트 높은 2.6%가 될 것으로 상향조정했다. 

내년에는 2.3%, 2026년에나 연준 목표인 2.0%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가장 선호하는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코어 PCE, 근원 개인소비지출 물가는 올연말 2.8%로 역시 3월 때 보다 0.2 포인트 높게 잡고 내년 2.3%, 후년 2.0%로 목표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했다. 

연준은 대신에 경제성장률은 올해 2.1%, 내년과 후년 2.0% 3월과 같게 잡고 불경기 없는 물가잡기라는 소프트 랜딩을 아직 자신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실업률도 올연말 현재와 같은 4.0%를 유지했다가 내년에는 4.2%로 소폭 올라갔다가 후년에 4.1%로 약간 내려갈 것으로 연준은 내다봤다.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 워싱턴 한면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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