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킹목사 맏며느리 생일축하 노래하다 이름 얼버무려

평소 말실수가 잦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또다시 공개석상에서 사람 이름을 잊어먹은 듯한 모습을 보여 뒷말이 나옵니다.

이번엔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다 주인공 이름을 얼버무려 좌중을 무안하게 만들었습니다.

미국 경제매체 인사이더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흑인 민권운동 지도자였던 고(故) 마틴 루서 킹 주니어 목사 기념일을 맞아

시민단체 ‘내셔널 액션 네트워크’가 워싱턴DC에서 주관한 조찬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킹 목사의 장남인 킹 3세와 그의 아내 안드리아 워터스 킹도 참석했습니다.

이날은 안드리아의 생일이기도 했습니다.

참석자들도 따라 부르면서 분위기는 화기애애하게 흘러갔습니다.

하지만 정작 생일 주인공 이름을 부를 때가 되자 바이든 대통령은 안드리아 이름을 정확하게 발음하지 못했습니다.

행사를 중계한 미국의 비영리 방송 채널 시스팬(C-SPAN)을 보면

바이든 대통령은 안드리아라고 해야 하는 대목에서 ‘달잇’과 같은 엉뚱한 발음을 했습니다.

이를 들은 일부 참석자들은 황당한 듯 실소를 터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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