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북텍사스 아동 성범죄 수사에 소방관, 교사 등 59명 기소

북텍사스의 소방관, 교사 등 59명의 아동 성범죄자들 체포 (사진 출처: FOX4 NEWS 캡처)

북텍사스의 여러 수사 기관들이 온라인 성범죄 피해 아동 구조를 목표로 대대적인 수사를 편 결과 수십 명의 북텍사스 주민들이 기소됐습니다.

두 얼굴을 지닌 신을 의미하는 야누스 작전(Operation Janus)으로 명명된 이번 수사는 성 범죄를 당하는  아동들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유통한 사람들을 추적했습니다.

수사관들은 이번 수사에서 일부 피해 아동들은  유아 수준인 경우도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기관들은 지난 1월 16일부터 2월 10일까지 수행된 야누스 작전을 통해 59명의 아동 성범죄자들을 체포했으며  80건 이상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또한 이번 작전 동안 28명의 아동들이 이 같은 범죄로부터 구조했으며 관련 전자기기 등  증거를 확보했습니다.

한편 기소된 이들 중에는 달라스 소방구조국의 대원과 기독교 기반 사립 학교인 Parish Episcopal School의 교사 및 McKinney ISD의 대체 교사도 있었습니다.

이번 수사에 함께 한 달라스 경찰국의 에디 가르시아 국장은 “이번 작전으로 기소된 사람들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취약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성적 착취를 저질렀다”고 비판하며 “경찰은 계속해서 아동 성범죄자들을  식별하고 추적, 검거해 우리 아이들을 지키고 지역 사회를 안전하게 만드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dknet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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