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운전자 난폭운전 많은 곳 ‘애리조나, 버지니아, 텍사스, 뉴욕, 캘리포니아 등’

1위 애리조나 4위 버지니아, 8위 일리노이, 9위 텍사스

12위 뉴욕 13위 캘리포니아, 17위 플로리다, 19위 메릴랜드, 31위 조지아

 

교통체증과 스트레스 등으로 분노하는 운전자들이 난폭 운전하는 사례가 많은 지역으로 애리조나와 버지니아텍사스와 뉴욕캘리포니아 등이 꼽혔다.

대도시들의 교통체증이 심하고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 운전자들이 자주 분노해 옆차를 향해 소리치거 나 난폭운전으로 위협하고 심지어 총격까지 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에서도 운전자들이 자주 분노해 옆차 운전자들을 향해 소리치거나 욕설을 퍼붓고 난폭운전을  하는 사례들이 대도시들의 교통체증이 심한 것일수록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브스가 미 전역에서 1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분노한 운전자난폭 운전이 가장 많은 곳은  애리조나로 꼽혔다.

애리조나에선 운전중 옆차 운전자에게 고함을 지르거나 싸움을 하는 비율이 31.5%, 분노한 운전자의 난폭운전을 목격한 비율도 역시 31.5%를 기록했다.

2위는 로드 아일랜드이고 3위는 웨스트 버지니아로 조사돼 대도시 교통체증이 많지 않은 곳인데도 분노한 운전자난폭 운전이 자주 목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4위는 워싱턴 디씨와 인접해 시도 때도 없는 교통체증을 겪고 있는 버지니아로 소리를 지르거나 싸우는 경우를 목격한 비율은 50.5%나 되고 난폭운전을 경험한 비율은 22.5%로 조사됐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주지역들을 보면 8위는 시카고가 있는 일리노이로 운전중 고함과 싸움을 목격한 비율이 29.5%이고 난폭운전은 15%인 것으로 나타났다.

9위는 텍사스로 고함과 싸움 목격은 46.5%나 됐으나 난폭운전은 16.5%로 비교적 낮았다.

12위는 뉴욕으로 운전중 고함과 싸움을 본 비율은 17.5% 였고 난폭운전 목격 비율은 24%로 나타났다.

13위는 캘리포니아로 운전중 타인에게 소리치거나 싸움하는 비율은 23.5%이고 난폭운전은 19.5%로 조사됐다.

17위는 플로리다로 타인과의 고함과 싸움이 15%, 난폭운전을 경험한 비율이 19.5%로 나타났다.

19위는 메릴랜드로 고함과 싸움이 14%, 난폭운전은 13%로 조사됐다.

이에 비해 조지아서부 워싱턴 주는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위는 조지아로 운전중 고함과 욕설싸움을 본 비율이 6%에 그친 반면 난폭운전은 48%로 상당히 높았다.

서부 워싱턴주는 44위로 양호한 지역으로 꼽혔는데 운전중 고함과 싸움을 본 비율은 15.5%, 난폭운전을 경험한 비율은 8.5%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 한면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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