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부자 ‘아마존’ 베이조스 복귀 2천억달러, ‘테슬라’ 머스크 2위

베이조스 2천억달러 재산으로 머스크 1980억달러 제쳐

주가 급등 또는 폭락으로 최고 부자 순위 갈려

세계 최고 부자로 아마존 설립자 제프 베이조스가 재산 2000억달러로 2년여만에 1위에 복귀했다.

테슬라 사주 일론 머스크는 주가하락으로 1980억달러로 줄어들어 2위로 밀려났다.

세계 최고 부자들의 2024년 순서에서 1위와 2위가 바뀌었다.

블룸버그의 빌리언네어 인덱스에 따르면 2024년 현재 세계 최고 부자는 아마존 설립자 제프 베이조스가 재산 2000억달러로 1위에 복귀했다.

제프 베이조스는 2021년 1위를 차지했다가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에게 밀려 났었는데 2년여만에 1위에 복귀한 것이다.

제프 베이조스는 아마존의 주가가 올들어 17%나 급등하는 바람에 재산이 234억달러나 불어나는   덕분에 세계 최고 부자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반대로 테슬라의 사주 일론 머스크는 1980억달러의 재산으로 2위로 밀려 났다.

머스크는 전기차 부진으로 테슬라 주가가 올들어 21%나 급락하는 바람에 313억달러나 줄어들어 2위로 밀려 났다.

3위는 루이비통의 모기업 대표 프랑스의 베르나르 아르노로 1970억달러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4위는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로 1790억달러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5위는 마이크로 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로 1500억달러의 재산을 갖고 있다.

6위는 마이크로 소프트의 전 최고경영자 스티브 발머로 1430억달러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7위는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렌 버핏으로 1330억달러의 재산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8위는 AI 인공지능으로 주목받는 오라클의 회장 래리 엘리슨으로 재산이 1290억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9위는 구글의 공동 창업자 래리 페이지로 1220억달러의 재산을 기록하고 있다.

10위는 구글의 공동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으로 1160억달러의 재산을 갖고 있다.

10대 최고 부자들 가운데 7명은 2024년 들어 뜨거워진 주식시장 활황으로 주가급등에 따른 재산가치가 크게 늘었으나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구글 창업자들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 등 3명은 주가급락으로 재산이 줄었다.

블룸버그 빌리어네어 인덱스는 세계 최고 부자 50명의 명단과 재산재산증감 부분을 추산해 발표 하고 있는데 미국인들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아시아계로는 11위와 12위 부자들이 인도출신이고 중국인들도 몇몇이 포함돼 있으나 한국인들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 워싱턴 한면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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